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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3, 2019

지난 3년의 긴 여정

기획을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는 것
실패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받아 드린다는 것

지난 3년간은 거의 요리사의 생활이었다.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새로 배우고 익히고 또 익히고
실패자의 굴욕감과 함께 살아있어야 한다는 집념으로
다시 기획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뉴욕에서의 음식 문화
델리/캐터링/레스토랑/한식집/연회장/다이너/햄버거 전문점/피자 가게......


참 많이 경험을 한 것 같다.


2019년 2월 나는 Hearty soup을 만들어 책상 앞에 놓고 
지난 3년간의 길었던 여정을 떠올린다.


이 여정을 끝내지 않으면 난 지금보다 더 거지가 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Monday, July 11, 2016

복주머니

음악을 잘하려면 요리부터 배우라는 세고비아의 이야기를 듣고 한 참을 요리를 배운적이 있다.
과거는 다음을 위한 암시였을까?
사랑의레스토랑 Jack Pot( 복주머니)을 기획하고 공사 ,인테리어등에 관여하며 아주 많은 일들을 약 9개월에 거쳐 처리하며 드디어 2016년 5월9일에 오픈 하였다.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위해 독특하고 좋은 재료들로 채우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할 지 기대된다.





Sunday, April 26, 2015

죽지 않는 방법부터....

한국의 모 펀딩 사이트를 통해 3억을 목표로
구술기록집 '들리나요? 열두 소녀의 이야기' 영문판('Can you Hear Us? : The Untold Narratives of Comfort Women')
이란 타이틀로 올려 보았다.

http://ticketjoha.com/canyouhearus/





2014년 이 문세 콘서트를 미국 2개의 대 도시 그리고 캐나다의 토론토에 기획 제작 하여 기업의 스폰서를 유치하려 해보았다.

그 외에 코리아 프레스 센타,코리안 투데이 온라인 신문,우표 제작등 사회에 필요한 많은 일들에 열정을 쏟고 펀딩을 시도해 보았다.

과거에 좌절하지 않는 기획
사회전체의 이익에 손상을 시키지 않는 기획
반드시 해야만 하는 기획....그것은 무엇일까?


                기하학적으로 늘어가는 이슬람인들의 인구
기획자가 다가가기 힘든 기독교
먹고살기 힘들어 시간을 내지 못하는 대중
이젠 한국인이라는 생각 자체가 무색한 뉴욕의 생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펀딩에 성공하지 못하면 그 어뗜 결과로도 기획자는 존재하지 못한다.
기획자는 위대한 기획을 하기전에 죽지 않는 방법부터 배워야할 것이다.

Saturday, January 17, 201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슬 기록집 열 두 소녀의 이야기 "들리나요" 미주 배포 계획



http://youtu.be/_uSGy4VklHM

1. 한지수(Mac J. Han) 대표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미디어 조아 대표를 맡고 있는 미국 이름 Mac J. Han. 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고등 학교 까지 졸업하고 20년을 뮤지션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1998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제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세계사에 충격을 받고 비즈니스를  일으켜 의로운일을 해야겠다는 집념으로 2005 그동안 삶의 모든 것이었던 뮤지션의 옷을 벋고 JOA 프로덕션을

일본 친구와 함께 창업 하였습니다.

현재 10년이 넘은 JOA 프로덕션 경영을 하며 배운 노하우로 다시 사회적 기업 미디어 조아를 2012년에 창업을 했습니다.

편견 없는 시선으로 전체를 조명 한다  슬로건을 갖고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회에 필요한 기획을 해나가며 코리안 타운 투에이온라인 신문  “코리아 프레스 센터등을 함게 운영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양심 전쟁 시대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앞으로 양심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21세기 가장 기업을 이루어 있다는 신념으로 분야의 전문가들을  등용시켜

누구에게나 필요한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것입니다.

 

 

2. 미디어조아 라는 회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미디어 조아는 언론사입니다 . 또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을 기본 개념으로  가진  사회적 기업이며 창의적인 사업을 하고  신기술을 보유한 미주유일의 소셜 벤처 기업입니다 .

 

 

3.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역사박물관을 2013년에 직접 만드셨습니다. 일을 하시게 계기와 제작 과정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3 3월부터 4 까지 한달간 이곳 뉴저지에서 재일작가 안세홀의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라는 사진전을  개최 하였습니다 .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사진전은 말로만 듣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상을 담은 사진전으로 미주 한인동포들및 미국사회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게 하였 습니다 .

사진전은 뉴욕타임즈,뉴욕 1TV 미국주요 언론에서 집중 취재를 하였고 그결과 많은 미국 지식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그전까지는미국지식인들 사이에서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문쟁으로  미국인들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고 잘못 관여하면 안티일본 이라는 행동을 하는것으로 인식 되고 있었습니다만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사진전을 계기로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집중보도하여 많은 미국지성인들이 생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들의 문제는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문제로 생각이 변했고 또한 이런 생각은 미국 민주주주의  기본인  인권과 여성의 권리와도 같았습니다 .

사진전을 진행하는동안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좀더 자세한 자로나 정보을 요청하여 한국에 위원회에 연락하여 위안부할머니들의 구술기록집을 받아 사진전 관람객들에게

증정 하였으나 관란객 대부분이 한글을 모르는 한인 2세나 미국인들이어서 그들을 위한 영문으로된 책이나,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 증언등  모든것을 알리는 박물관같은 사이트의 필요성을 느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구술집을 영문으로 번역하게 되었고 또한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역사 박물관이라는 온라인 박물관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

온라인 박물관은 일본의 태평양 전쟁 발발인인 12 7 열어 태평양 전쟁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전쟁 가해자인 일본에게 엄중 경고하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4. 대표님은 위안부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자비를 털어 많은 일을 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들지 않으신지 그리고 일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꼈던 일화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세홍 작사의 "중국에 남겨진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사진전시중 일요일 아침에 젊은 한국계 2 여자분이 혼자 사진전을 보러 왔었 습니다 .

인사를 하고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물어보니 뉴욕 타임즈 기사보고 왔다고 했습니다한국말은 전혀 못하는데 사진을 하나하나 보며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팜플렛을 보기도  했습니다 .

시간이 조금 흐르고나서 그분을 다시보니 얼굴이 눈물 범먹이 됭어 있었습니다 .할머니들이 너무 불쌍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게 된것들이 너무 원통하다고 계속 손수건으로 눈물을 딲으면 전시실 구석에서 울고 있었 습니다.보고있는 저도 마음이 너무 아펐습니다 .대화중  그여자분이  현재 직업이 없고 새로운직업을 찾고 있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그여자분이 감정을 추스리고 사진을 보고 마지막으로 데스크에 와서 체크를 꺼내 $100 을쓰고 후원 모금함에 넣고 나가면서  사진전을 진행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을 했습니다

$100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고 새로운 직업을 찾고있는 여자 관람객에게는 돈이 었습니다.

후원금을 받고 마음이 격해져서 저도 잠시 손수건을 꺼냈습니다 .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굳게 다짐 했습니다 .

내가 하는일들이 비록 작고 보잘것없고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꾸준히 이일을 하겠다고 ....

 

5. 국내에서도 위안부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위안부문제에 대해 미국 혹은 한인사회의 분위기나 활동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주한인들은 이민세대가 주축으로된 사회로 모두들 생업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알고는 있는나 대부분 자세히 잘모르고 있습니다 .

그러나  LA,뉴욕 , 아틀란타 미국의 주요 한인거주도시에서는 여러 한인사회단체들이 위안부 추모비나 소녀상을 세우고  (현재 10곳에 세워짐)위안부 관련활동을 하고 있고

다른지역에서도 위안부 추모비나 소녀상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조금 전에 언급했지만  저희가  위안부 사진전시중 미국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는데  당시의 분위기는 이러한 사진전이 안타이 (안티?) 재팬이라고 많은 분들이 거절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식이 변하여 위안부가 아니라  sex salvery 성노리개 ,노예라고  일본군의 폭력적인 여성의 인권침해를  이해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권과 여성의 권리는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 근본 입니다

일본이 숨기고 왜곡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와 진실은 머지않아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되고  미국이 결코 방관하지 않을것 입니다 

 

 

6. 지난해 국무총리실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위원회' 에서 출간한 '들리나요? 열두 소녀의 이야기' 라는 책을 올해 영문으로 번역하여 출간하는 작업을 진행하셨는데요, 창피하게도 한국에서 이런 책이 발간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실 있을까요?

 이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열두분들의  구술을 기록한 기록집입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증염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증언 자료  입니다.

제목은  열두소녀의 이야기 "들리나요" 입니다 .

 

 

7. 번역본이 미국과 캐나다에 보급되면 아무래도 미국인/캐나다인들이 책을 많이 접하게 같은데요, 책을 통해 미국/캐나다 현지인들이 위안부문제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하는지 혹은 어떤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일본은 민주국가 이지만  내부에 국가를 통제하는 강력한 세력이 있고 그들의 통제하에서 일본은 움직입니다 .

일본에게는 미국은  강한승자이며 냉전시대 공산세력에게서 일본을 보호해 큰형같은 나라 입니다 .

일본을 통제하는 세결을 움직이려면  미국에게서 답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 .

한국이 일본과의 분쟁 해결을 원하면  먼저 미국을 움직여 미국이 일본에게 압력을 넣어 일본이 변하게 하면 됩니다 .

일본의 미국 의존도는  중국의 강력한 부상으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것 으로 생각 됩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우선 미국인들이 납득하게 널리 알리고 여론화하면  일본이 감히 거짓말을 게속하지 못할 것입니다 .

미국의 여론은   미국 정치인들이   일본에게 영향력을  줄수있는 환경을 만들게 될것이고

일본은 더이상의  거짓이나 책임 회피를 할수 없게되어  문제해결 대화의 장에 나오게 될것 입니다

 미국에 사는 제가 추구하는 방향 입니다   

 

 

8. 번역본으로 출간한 책을 판매가 아닌 무상으로 필요한 곳에 보급을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곳에 보급하실 계획이신지 있을까요?

영문판 번역본은 일반인이 아닌 미국을 움직이는 미국에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 언론인, 학자, 학교도서관 등에 보급을 예정 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만들어 무료로 볼수있게 할예정입니다

 

 

9. 이번에 굿펀딩을 통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대해 잠깐 소개해 주세요.

이번 굿펀딩을 통해서 진행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기록집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이야기 영문판 Can you Hear Us? : The Untold Narratives of Comfort Women 북미주 배포 프로잭트는

북미주 주요 12 도시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움직이는 정치인등 주요인시들에게 배포하여 현재 일본이 속이고 숨기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미국및 캐나다에 널리알려 일본을 변하게 하고

일본으로 하여금 스스로 인류앞에 나와 사죄하게 하고 문제를 해결 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북미주 12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배포행사는 영문판 출판 기념회, 위안부 영화 상영,위안부 만화 전시회  백악관에 엽서보내기 운동 등등  일반일들도 참여하는   여러 행사도 같이 진행할 예정 입니다 .

 

 

10. 끝으로 위안부문제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위안부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대표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인류역사에서 치욕적인 잔인공로할 여성인권 유린 행위로  인류가 이상 이런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게 역사적 진실을 알려고 교육시켜 한다고 생각 합니다 .

가해자인 일본의 깊은 반성과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