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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7, 2013

중국에 남겨진 할머니





 
3월 25일 부터 뉴저지에 위치한 프레스 센터 갤러리에서  안세홍 사진작가의 작품인
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들이 전시 된다.
난 다시 한 번 미국의 정의와 그 현실의 주소를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뉴욕주 상원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미국의 저력
또한 확인 하고자 한다.
미주 한인들은 어느정도 이 사진전에 관심을 갖을지 나는 모른다.
무엇 보다 중요한건 한 장의 사진으로도 충분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사진이
어려워도 힘들어도 굴복 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을 찾게 하기를 기대한다.
정의의 나라 미국에 양심이 불붙기 시작 했다. 이 불이 미주 한인들의 힘으로 크게 번지게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걸 준비 하다가 남은 할머니들 마저 이세상에서 그냥 보내면 후세들은
우리를 비웃을 것이다.
정의 나라 미국이 좋아서 우리는 이 땅에 이민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인이 되었다. 미국의 시민으로서 그 저력을 보일때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전화 하기 바란다.
201-458-2688

Saturday, February 2, 2013

자랑 스런 우리나라




2012 12 2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타이틀로 기존의 형식과는 조금 다른
행사가 있었다.
팰팍 한인회 주최로 기획된 이행사에서 나는 일부분을 맡고 진행해 나갔다.
32인조 오케스트라 그리고 개성이 강한 지휘자 4명의 솔리스트
영상 / 그리고 음향 부족한 재정....
지금도 많은 자선 단체들은 봉사 정신으로 한인들에게 좋은 컨텐츠를 개발 하며
마음을 움직이려 노력 하고 있다.
그러나 봉사도 지나치게 힘들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행사장의 청소 혹은 잡일을 하는 사람의 인건비는 보통 $120 정도가 필요 하다.
더군다나 엔지니어등의 인건비는 2배에서 3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요 한것은 단체장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 연주를 맡은 단원및
지휘자는 모두가 무료 봉사로 진행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INVOICE 주어야만 하는 나로서는 난감할 때가 두번이 아니다.
공연 시간전에 이번 행사의 의자 세팅및 음식 그리고 청소 음향등 하루에 끝낼 수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주고 말았다.
공연이 이루어진 2시간 내내 청중들은 하나가 되었고 준비한 사람들은 아쉬움이 남았겠지만
좋은 평가로 끝이 났다.
많은 부분을 후원하고도 고맙다는 인사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이 훓고 지나간 자리를 직원들과
정리를 하고 돌아가는길에 그런 생각을 했다.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봉사를 하지 않고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
그래야 봉사가 빛을 발한다.
봉사도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